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7일 분양
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7일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5.2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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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내 연장, GTX-C노선 개통예정
총 1천515가구 규모… 실수요자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중흥건설이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천515가구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옥정초·옥정중·옥정고교가 자리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위치하는 양주옥정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천117만1천㎡의 부지에 조성한 계획인구 16만3천854명(6만4천194가구)의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내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사업 등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말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및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기존 80분대)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양주옥정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로(2022년 말 계통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현재 일부 구간 개통) 주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풍부한 미래가치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양주, 구리, 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주시에는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30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준공예정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29일, A-11-3블록 30일이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두 개 블록에 대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나 당첨자발표일이 빠른 블록의 당첨을 우선한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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