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 28~29일 개최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 28~29일 개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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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5개국 50여개사 인테리어디자인 제품 서울서 한눈에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한국에서 유럽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오는 5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볼룸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 기업간의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유럽 15개국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의 제조 및 유통업체 50여개사가 국내 업계에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문 전시상담회다.

 이번 전시상담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가구 및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으로 홈인테리어 뿐 아니라 호텔, 부띠끄 등 하이엔드 인테리어 제품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EU 참가업체 상당수는 메종앤오브제, 밀라노디자인위크와 같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기업으로 유럽연합의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통과해 이번 전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아, 아동, 청소년 및 성인 등 각각의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성 있는 디자인과 천연 소재 및 친환경적인 제작기법을 사용해 안전한 제품들도 다수 선보인다. FSC(국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 인증을 받은 숲에서 나온 목재와 친환경 페인트로 제작된 키즈 가구, 어린이를 위한 안전성과 교육 효과를 목적으로 알파벳과 숫자 등이 그려진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고 외부로 소음이 증폭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갖춘 방음패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외에 사무실 등 성인들의 공유 공간을 위해 전통 세라믹 기법을 사용해 만들어진 벽체용 타일부터 최신 제작 기법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감성을 선사하는 인테리어 조명까지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는 5월 28일 오후 1시에 개막한다. 전시는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련 국내 기업들은 2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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