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차세대 5ZCS로 미세먼지 저감 선도
대우건설, 차세대 5ZCS로 미세먼지 저감 선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5.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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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동선 고려한 단계별 미세먼지 제어 기술에 공기청정 기능 강화
클린존(Clean Zone) 도입 등 평면 해결안도 제시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설명도.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설명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대우건설이 기존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업그레이드해 ‘New 푸르지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5ZCS는 단지내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뿐만이 아니라, 미스트 분사시설 설치, 헤파필터 적용 등 공기청정 기능까지 강화했다. 곧 분양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운정신도시파크 푸르지오 등에 적용된다. 

5ZCS 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로 Zone을 구성해 고객의 동선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단지입구 Zone은 공기질 측정 프로그램으로 옥외 공용부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단지 내의 공기질 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미스트 분사시설을 설치한다. 

▷지하주차장 Zone은 지하주차장에 센서를 설치해 오염도가 설정 기준치 이상이 되면 FAN을 가동해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엘리베이터 Zone은 엘리베이터 내부에 청정필터가 장착된 에어컨을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냉방이 불필요한 계절에는 송풍기능으로 전환해 공기질을 관리한다. 

▷세대내부 Zone은 세대 내부에 설치된 센서가 오염된 공기질을 감지해 헤파필터가 장착된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시킨다. 

푸르지오써밋 등 프리미엄급 단지에서는 실별 제어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세대 평면을 통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 

최초 현관에서 Air-Shower(유상 옵션) 등을 통해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차단하고, 현관 옆에 설치된 의류관리기와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을 통해 외투의 먼지제거 및 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건식과 습식공간이 분리된 스마트 욕실에서 손을 닦고 미세먼지가 묻은 옷을 세탁실로 바로 옮길 수 있는 순환 동선을 적용한다. 이와 같은 클린존 평면은 하반기 분양 단지 중 도입 가능한 곳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ZCS은 브랜드 철학을 스마트한 기술로 실현시킬 상품이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답게 더 큰 관점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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