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중국 시장서 높은 품질 도전
경동나비엔, 중국 시장서 높은 품질 도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5.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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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냉난방 공조 전시회 ‘ISH China&CIHE 2019’ 참가
콘덴싱보일러・프리미엄 온수기・온수매트・환기시스템 등 선보여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ISH China&CIHE 2019’에서 경동나비엔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ISH China&CIHE 2019’에서 경동나비엔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내 보일러 산업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중국 시장에서도 높은 품질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ISH China&CIHE 2019’에 참가했다. 

현지 시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북경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기 전시회 중 하나다. 

경동나비엔은 ‘KD NAVEIN, LIFE STYLE CREATOR(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을 콘셉트로 소비자의 생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바꾸는 경동나비엔다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중국 시장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다양한 보일러 라인업을 새롭게 소개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또한 쾌적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나, 실내 공기질 개선에 새로운 대안이 될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시스템도 소개해 생활환경 전반으로 확대되는 사업의 방향성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새롭게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보일러 ‘NGB 300’이다. 

쾌적한 실내온도 제어와 뛰어난 온수 품질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방 안에 설치된 룸콘트롤러 외에도 보일러 전면에 부착한 터치패널로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해 언제 어디서든 보일러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탁월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편의성을 갖춘 이 제품은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경동나비엔은 다양화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보일러 라인업도 다변화했다. 

탁월한 친환경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중국 가전협회(CHEAA)로부터 ‘홍딩장(Red-Top Award)’을 수상한 콘덴싱보일러 ‘NCB500’이나, 북미 시장에서 출시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은 관체형 보일러 ‘NFB’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B2C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들도 소개했다. 

좌우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분리 난방 등 제어 기술과, 제품 내 유해물질까지 고려한 감성품질, 다중 안전 장치를 통한 안전성으로 국내 온수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전시했다. 

더불어 경동나비엔은 환기와 공기 청정이 동시에 가능해 심화되는 중국 실내공기질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또한 소개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사장은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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