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출품작 공모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출품작 공모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5.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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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접수해야…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등 시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조경학회는 7일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출품작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출품작품은 공고일 기준으로 10년 이내에 만들어진 공간 및 시설이며 대상지와 관계된 국민과 조경분야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이번 조경대상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외에 공공부문(국토교통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과 민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산림청장상) 등으로 구분돼 시상이 진행되며 각 부처와 관련된 공공사업이나 민간사업이 그 대상이다. 한국조경학회장상도 분야별로 1점씩 시상된다. 

1차, 2차로 나눠 평가가 이뤄지고 특히 2차 평가에서는 현장실사(90점)와 국민참여평가(10점)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점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장실사에서는 창의성 및 우수성(계획 설계), 품질의 완성도(시공), 유지관리의 수준 및 지속성(관리 운영), 시민 참여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조경대상 접수는 20일까지 해야 하며 출품작 접수는 6월 10~20일까지 받는다. 7월 8일~8월 30일까지 1차 평가에서 최종평가까지 진행된 뒤 수상작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10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조경학회 관계자는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 및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한 국민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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