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관내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
원주국토청, 관내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5.09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무단적치, 불법공작물 설치 등 개선조치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5월 22일까지 북한강, 소양강 등 관내 6개 국가하천 427㎞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천시설물의 유지 보수 및 불법행위 등 하천관리상황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현장 점검해 하천 기능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하천구역 내의 불법경작과 쓰레기·자재 무단적치, 불법공작물 설치 등 불법점용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하천 장애물 등 시급을 요하는 개선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하천변 불법점용 및 쓰레기 자재 적치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하천법령에 따라 원상복구명령, 행정제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가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시설물의 유지 관리 및 불법행위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