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세무서 건축공사 발주
행복청 세종세무서 건축공사 발주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5.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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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27억원, 1만1천179㎡ 규모… 2021년 상반기 준공 목표
행복청 세종사무소 조감도.
행복청 세종사무소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세종세무서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3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총사업비 327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7천673㎡, 연면적 1만1천179㎡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세종세무서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7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세종세무서는 행복도시내 인구 및 사업체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세원·세수관리와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의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공청사에서 탈피해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과거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공공청사를 변화시켜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인 세무서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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