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 위촉 ‘개최준비’ 박차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 위촉 ‘개최준비’ 박차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4.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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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으로 구성’ 조직위원 14명 최종 선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경관련 산·학·연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25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조직위원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조직위원은 산업계 8명 (김병채 ㈜채움 조경기술사 사무소 대표이사, 김호윤 조경설계 호원 대표이사, 신현돈 서안알앤디 조경디자인㈜ 대표이사, 윤영주 ㈜디자인필드 대표이사, 이병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사, 이안숙 (재)세미원 이사,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이사), 학계 5명(권진욱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인호 신구대학 환경조경과 교수, 박은영 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이애란 청주대학교 조경도시계획전공 교수), 연구계 1명(한승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정책수립, 민관 협력방안, 행사 안전관리,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해외작가 섭외, 정원산업 협력방안 등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된 서울정원박람회가 올해 5년차를 맞이하였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 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10월 3~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가 시와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어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정원박람회 모습.
지난해 서울정원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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