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분양
두산건설,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4.2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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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천40가구(전용 59~84㎡), 오피스텔 345실(전용 29~68㎡) 총 2천385가구
본격 개발 궤도에 오른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 부산1호선 좌천역 역세권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두산건설은 5월 부산 동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천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천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천238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부산 동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다른 지역 대비 아파트 비중이 낮은 편이다. 지역 내 신규 공급이 적었던 만큼 새 아파트 이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최근 지역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평가됐던 범일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좌천범일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도 향후 약 1천7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향후 총 4천여가구가 신규 공급돼 5천2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는 지역 발전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인이다. 

동구 일대 수혜가 예상되는 북항 재개발 사업(1단계)은 사업비 8조5천190억원이 소요되며, 경제적 파급효과 31조5천억원과 고용효과 12만명이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동구를 넘어 부산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개발사업으로 2단계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는 20조원에 달한다. 지난달 해양수산부가 ‘북항 통합 개발사업 추진단’을 출범시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사업지와 가까워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기업들과 언론사,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부산의 중심 업무지구 서면과 2㎞ 거리에 위치하며, 서면 및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진시장, 현대백화점, 일신기독병원 등 주변에 자리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부산시민회관과 자성대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남초, 금성중, 데레사여고 등도 가깝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동구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곳이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이전 수요자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며 “북항 재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수혜단지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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