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조지아 수력・신재생 사업 착수
한수원, 조지아 수력・신재생 사업 착수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4.2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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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정부와 협약 체결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최근 조지아 정부와 조지아 내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는 신규로 추진하는 수력, 양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개발 및 연구에 대해 공동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한수원은 조지아 츠케니스트칼리(Tskhenistskali) 수력발전 사업의 현 사업권자인 RBI와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RBI와 함께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북서쪽 310㎞ 지점의 츠케니스트칼리 강에 설비용량 192.5㎿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방식)사업이다. 2021년부터 건설을 시작, 2026년 완공해 한수원이 영구적으로 소유·운영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전력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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