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이태성 의원 “도심부 도로개선, 시민안전 최우선”
[서울시의회 소식] 이태성 의원 “도심부 도로개선, 시민안전 최우선”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4.2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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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는 15일 ‘서울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최초로 3개 위원회(기획경제, 교통, 도시안전)와 서울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도심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현안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심부도로 혁신 방안’(서울기술연구원 박대근 박사)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희걸 의원,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태성 의원(송파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도심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는 서울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보행사망자 수가 교통사고의 38.2% 차지하고 있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때, 이제부터는 도로의 역할이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와 통과하는 교통의 속도제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이 목표이기 때문에 보행자·자동차 도로에 맞춰, 도로포장도 각각 다르게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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