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5월 1일부터 통당 50원 인상 방침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5월 1일부터 국내통상 우편요금을 통당 50원 인상한다”는 우정사업본부의 기습적 인상 발표에 대해 한국전문신문협회가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전문신문협회는 17일 ‘우편요금 인상 반대 긴급 결의문’을 내고 “회원사 일동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요금 기습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신문협회는 이와 관련해 17일 이사회 결의로 전문신문은 그 역할과 국가 및 사회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점점 퇴락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신문협회는 이어 ▷전문신문사 경영에 심대한 타격(회원사별 500~6천500만원 추가비용 발생)이 될 우편요금 인상 재고 ▷집배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우정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 등을 촉구·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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