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산불이재민 설계비 50% 감면키로
건축사협회, 산불이재민 설계비 50% 감면키로
  • 선태규
  • 승인 2019.04.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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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속초, 고성, 강릉, 동해, 인제지역 산불 피해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설계비 감면 등 이재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건축사협회는 전국 시도회장 회의 및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강원도 건축사회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갑작스런 화마로 주거를 상실한 이재민들의 재기를 위해 피해 주택의 설계 및 감리비의 50% 감면은 물론 성금기탁, 시설물 안전점검 등 건축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재건축이 필요한 피해주택은 강원도 4개 시군에만 500여동으로, 주택 가구당 설계비 및 감리비 감면액은 약 300만원(50% 감면), 전체 규모는 15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계획설계부터 준공업무 처리까지 업무전체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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