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3.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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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초기 공급 프리미엄… 총 1천540세대 최대 규모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천540세대로 100%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5~105㎡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하고 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천758세대)가 공급됐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아파트 규모 역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있다. 규모는 1천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천여세대이며 계획 인구는 18만여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도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2019년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계양역에서 시작해 검단신도시와 원당지구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1공구 건설공사’가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인데, 총 구간은 6.9㎞,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검단센트럴푸르지오는 향후 다양한 교육시설과 지하철역 그리고 상업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에 있어서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 이미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모든 세대(1천540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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