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전국체전” 광화문에 ICT체험관 오픈
“미리 만나는 전국체전” 광화문에 ICT체험관 오픈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3.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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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광장에서 30일까지 운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3월 30일까지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인 KT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부스, 로봇카페, 5G 방탈출 미션룸, VR(가상현실) 게임존 등이 마련된 ICT(정보통신기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25일은 휴관한다.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제 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인 ICT 체험관에는 총 9개의 체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전국체전 홍보부스에서는 대회개요와 상징물, 전국체전의 역사, 전국체전이 배출한 스타 등을 소개한다. 

스포츠존에서는 전국체전 종목인 야구, 사격, 양궁을 무선 VR기기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 시민들이 마치 전국체전 출전선수가 된 듯한 새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5G 미션룸(Mission Room)에서는 틀린 그림 찾기, 문장 완성하기, 트램펄린 점프하기, 인증샷 촬영 등 각각의 방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고, 순서대로 방을 빠져나가게 하는 방탈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로봇과 증강현실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한 체험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기술존(Technology Zone)에서는 360도 CCTV를 활용한 통합관제, AI 융복합 화재예방 등 스마트 감시기술과 로봇 팔이 지정된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주는 로봇암, 증강현실이 적용된 글라스를 활용한 AR 서포트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전국체전 사진 및 유물전시회, 성공기원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오는 10월 개막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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