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노후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7천103억 투자
철도공단, 올해 노후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7천103억 투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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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행 환경 조성 위해 선제적인 노후 철도시설 개선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 이사장)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철도 기존시설 개량사업(이하 시설개량사업)에 지난해(6천497억원) 대비 9% 증가된 약 7천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전체 사업비 중 3천617억원은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터널 등의 철도 구조물과 노후화된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쓰인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여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충사업(내진보강, 재해예방 등)에 1천8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철도역사 내 승강설비와 승강장 홈맞이방 설치, 방음벽과 선로횡단시설 확장사업에도 1천326억 원이 투자되고, 하자관리 등에 278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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