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 포스코 O&M에 초고온 설비용, 고성능 다목적 윤활제(그리스) 공급
NCH, 포스코 O&M에 초고온 설비용, 고성능 다목적 윤활제(그리스) 공급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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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O&M ‘용융로(소각장)’ 관리에 NCH의 초고온 설비용 그리스가 사용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 엔씨에이취코리아)는 포스코 O&M이 관리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의 ‘용융로(소각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NCH의 초고온 설비용 그리스인 프리마루브 익스트림 히트 쉴드(PREMALUBE XTREME HEAT SHIELD #1)와 ‘프리마루브 블랙(PREMALUBE BLACK #2), ‘루브라 리프트(LUBRA LIFT)’ 등을 공급하고 그리스 교체 주기를 2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 O&M이 관리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인 열분해 용융로(소각로)는 고온 열분해 용융방식으로 폐기물의 안정화 처리가 가능하며, 무해한 용융슬래그를 생산해, 보도 블록 등의 건설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열은 지역난방 및 자체 전력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100% 재활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보고돼 왔다. 이와 같은 자원회수시설의 성공적인 관리 사례를 기반으로 포스코 O&M은 아시아권을 비롯 전 세계 자원회수시설 확대에 맞춰 전문적인 기술 수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O&M이 관리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에서 하루 150톤 정도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고가 장비인 용융로에 적용하는 그리스의 윤활 기능이 적절히 수행되지 못할 경우, 베어링 파손 및 축 마모에 따른 설비 교체 비용 및 설비 고장 발생시 예상되는 쓰레기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다. 또한 기존 제품들은 대용량 용기에 들어있어 설비에 주입 시 불편하고 주변을 오염시키며 버려지는 양이 많았다. 이에 포스코 O&M은 초고온의 용융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사용이 안전하고 편리하며 비용 효율적인 윤활제 도입에 나서 최종적으로  NCH의 제품을 선택했다.                      

포스코 O&M의 조봉수 기술팀 팀장은 “자사는 고성능 윤활제를 사용해 용융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최상의 제품 도입을 검토했으며, NCH의 컨설팅 및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마모나 누수,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설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NCH는 설비 관리 솔루션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사의 안정적인 설비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NCH코리아의 오준규 지사장은 “NCH는 초고온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윤활제를 공급하고 있다. 자사의 다양한 윤활제들은 그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전세계의 벽돌 공장, 광업, 제강 산업, 유리 제조 공장, 아스팔트 공장, 주조 공장, 가마, 용광로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국내 고객의 시설 운영 환경에 맞춰 최적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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