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 남측・지하보도 일대 MICE 연계 정비추진
잠실운동장 남측・지하보도 일대 MICE 연계 정비추진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3.1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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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검토완료, 잠실운동장 개발과 연계해 사업화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는 저이용되고 있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종합 정비하기 위한 세부검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 종합정비는 향후 스포츠·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잠실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문화・여가 기능을 확충하고, 보행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8년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아시아 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에 대한 정비 기본구상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기본구상에 대한 후속 검토로 구상된 종합정비 내용의 구체화와 함께 실행력 확보를 위한 타당성 분석과 주민의견 수렴까지 포함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4월 착수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새롭게 조성될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주변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그 활력이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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