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개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수립 착수
서울 15개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수립 착수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3.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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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생활권계획’ 실행방안 마련, 참여업체 모집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가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립한 가운데 지역별 자족성 강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립 대상지는 지역의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민선 7기내 서울시 전역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지역생활권 60여개를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서울시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계획에 해당한다.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구중심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발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서울시 전략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도시계획·건축분야 5개 업체 이내에서 혼합방식(분담이행+공동이행)으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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