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6필지 공급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6필지 공급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3.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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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예정가 3.3㎡당 평균 550만원 수준, 4월 8일 추첨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LH는 김포한강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6필지(13만465㎡)를 추첨(1순위)과 경쟁입찰(2순위)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만2천500㎡~2만9천40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550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층수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며 용도지역에 따라 대규모 유통시설,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족시설용지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범위를 지식산업센터 및 산업집적기반시설,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으로 확대한 용지를 말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중심부 서측 구래동에 위치하며 올해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마산역과 각각 1km 내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까지 30여분,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서남부권과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는 주변 상권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성까지 갖춰 대규모 유통시설로의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공급일정은 LH청약센터를 통해 4월 8일 추첨, 4월 9일, 10일 양일 간 입찰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계약 체결은 4월 18일과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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