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용 노후주택 매입
LH,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용 노후주택 매입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3.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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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LH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도심내 노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지역별‧수요계층별 공용시설 맞춤설계를 적용하는 등 타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닌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대상은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으로 올해부터는 근린생활시설 및 건축물이 건축돼 있지 않은 대지도 매입한다.


위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리모델링을 통한 확장성, 공사여건, 생활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실태조사 후 매입여부를 판단하며,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매입금액이 결정된다.


또한, 감정평가액 기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주택소유자는 매매대금을 10~3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 받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매도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인근지역의 매입․전세임대주택 등에 입주 가능해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속적인 노후주택 확보 및 공급을 위해 별도의 기간제한 없이 연중 수시접수하며, 방문․우편 외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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