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속 검토”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속 검토”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2.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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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열 시의원, 3번 출구 현장 확인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최근 마포구 지하철 2호선 아현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방문 결과 현재 3번 출입구는 심도 7.04m, 출입구 폭 2.95m, 보행 폭 7.65m의 2회 꺾인 구조로써 에스컬레이터 설치시 전면 확보거리 시설기준 6m 부족으로 인한 불만족과 E/S 전면부 보도폭 0.42m 부족으로 인해 타당성용역 결과 설치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한 아현역 1,2,3번 출입구는 시 출자사업을 통한 건축분야에서 최근 캐노피 개선공사를 시행한 상태로 재투자시 매몰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출입구 전면부 보행 폭은 아현중학교의 경계면이 가로막고 있어 설치가 불가한 상황으로써 학교 측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곳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침 상에 의거 출입구 핸드레일 끝단에서 6m를 확보해야 한다.

이 이원은 “에스컬레이터 추진을 위해 학교 측의 사유지 제공이 중요한데 공립학교의 경우 매각이나 제공이 쉽지 않다”며 “시에서 공사추진에 대한 별도방침으로 문서협의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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