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 추진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 추진
  • 승인 2004.03.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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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보상착수 및 보상금 지급 예정
한국토지공사는 용인흥덕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에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토공은 지난 22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및 물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토공에 의하면 2월 6일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용인흥덕지구의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지구내 토지등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편입된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서 5월까지 보상평가를 완료하고 6월부터는 소유자와 보상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 및 건물등의 보상금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2개 이상의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하여 결정하고 분묘이전비, 주거이전비, 농업손실보상 등은 법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한국토지공사가 산정하여 보상하며 토지소유자도 소유면적과 소유자 총수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정평가업자를 직접 선정하여 보상평가에 참여시킬 수 있다.

용인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65만평 규모로서 용인시청에서 서측으로 약 10km 수원시 동측 경계와 인접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경부고속도로, 국도42호선, 영동고속도로가 있으며 2007년 개통 예정인 영덕~양재간 광역도로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토공은 ‘저밀도 Clean City건설'을 주제로 최첨단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며 단독 1천427호, 공동주택 7천903호 등 총 9천330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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