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총 1천540세대 규모 분양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총 1천540세대 규모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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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연결 도로 등… 서울 접근성 개선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천540세대 규모로서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청약은 1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수)에 1순위, 21일(목)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수)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3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하고 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천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천여세대이며 계획 인구는 18만여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도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2019년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계양역에서 시작해 검단신도시와 원당지구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1공구 건설공사’가 현재 시공사를 선정중인데, 총 구간은 6.9㎞,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모든 세대(1천540세대)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장의 경우 총 2천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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