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올해 8천988억원 시설공사 발주
환경공단, 올해 8천988억원 시설공사 발주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1.30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주금액 전년대비 32% 증가… 상반기 중 5천371억원 규모 발주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8천988억원 규모의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108건으로 지난해 발주실적(133건, 6천834억원)보다 19%인 25건이 감소했으나 발주금액은 8천988억원으로 32%인 2천154억원이 증가했다.
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발주금액 가운데 60%인 5천371억원에 해당하는 73건을 상반기내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약 4천300명이, 올해에는 최대 약 2천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환경기초시설 관련 업종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108건의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2건은 일괄입찰방식으로, 나머지 106건은 일반심사 등 일반입찰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49건, 상수관망사업 14건, 생태하천복원사업 5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3건, 비점오염저감시설설치 및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27건 등으로 그 중 45%가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에 집중됐다.
이중 최대 규모의 공사는 678억원 규모의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으로 9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일괄입찰방식을 제외한 100억원 이상 공사는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346억원) ▷파주시 운정 하수관로 정비공사(284억원) 등 28건으로 지난해보다 12건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