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서울시는 ‘가락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플로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 신춘규(CGS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이충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 노은주(가온건축 대표) , 임창수(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현대화사업단장), 이명재(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남수현(명지대학교 교수), 김재경(한양대학교 교수) 및 예비심사위원 이기옥(필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민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임대사업본부장)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공모의 심사는 공모지침상 요구되는 대지의 기술 여건에 부합하는 배치 설계와 물탱크의 활용방법에 대한 가능성, 그리고 각 층 점포의 물류 성격 등에 대한 해결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를 제안했으며,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안했다. 또 도로에 면하는 부분에 수평녹지띠를 적용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신춘규 심사위원장은 “이번 가락몰 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의 현대화가 가속화되고 기존의 상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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