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그린본드 3억달러 발행
중부발전, 그린본드 3억달러 발행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01.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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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기, 최종 가산금리 95bp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3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중부발전이 진행한 그린본드 수요예측에는 169개 기관에서 총 28억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번 그린본드는 무디스 ‘Aa2’, S&P‘AA’등급으로 국가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받았다. 중부발전의 그린본드 딜은 2019년 한국물의 첫 번째 발행인 동시에 아시아에서 AA등급의 첫 번째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고, 그린본드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를 불러올 수 있었다.
그린본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투자와 탈황, 탈질설비 등 친환경 사업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돼 있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문이 뒷받침되면서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 125bp(1bp=0.01%포인트)보다 30bp 낮은 95bp에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Citi, HSBC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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