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 런칭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밴 ‘뉴 스프린터’ 런칭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9.01.1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적인 안전사양, 최적의 바디빌더 솔루션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360만 여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됐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지난해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로 공개됐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차량 총 중량 3.5톤)와 519 CDI(차량 총 중량 5톤) 등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Long과 Extra Long 두 가지 바디스타일로 제공된다.
 
뉴 스프린터의 제품 컨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표현한 외관 및 내관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한 인테리어로 대표된다. 안전 및 보조 시스템이 대거 장착된 뉴 스프린터는 이상적인 안전사양으로 밴 세그먼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을 위해 엔진, 변속기, 유지 보수 등의 최적화를 통해 최적의 TCO를 추구하고 있다. 전 세계 바디빌더사들에게 최적의 바디빌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 스프린터는 컨버전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4가지 형태, 4가지 길이, 3가지 높이, 엔진, 구동 방식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대형 트럭 및 스페셜 트럭세그먼트는 물론 프리미엄 대형 밴 세그먼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뉴 스프린터의 출시와 함께 한 차원 더 높은 프리미엄 대형 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컨버전에 최적화된 스프린터는 바디빌더 세일즈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들에게 판매하고 바디빌더사들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이자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를 비롯해 다양한 바디빌더사들이 스프린터 기본차량을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 컨버전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기본 차량에 대한 보증 및 수리 기간은 2년/20만 km(차량 등록 시점부터)로 1개의 밴 전용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18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2017년 8월 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서비스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밴 전용 서비스센터 1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엔진오일 교환, 정기점검 등의 유지보수 항목을 포함하는 서비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