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2018년 국내 공공부문 11위
한진중공업 2018년 국내 공공부문 11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1.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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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800억원 규모 수주, GTX A 사업 등 공공부문 활약


‘필리핀 수빅 조선소 악재 있지만 위기 극복 가능’

한진중공업이 최근 ‘필리핀 수빅 조선소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한 위기설에 대하여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2018년 공공부문에서 11위를 나타냈는데 총10건의 공공수주액만 4천800억원 규모이다.
공공부문 수주 분석을 해 보면 종심제, 종평제, 최저가, 적격부문에서 8건 2천770억원, 턴키, 기수레안 순수내역, 기술공모형 부문에서 1건 160억원, 민자부문에서는 1건 1천848억원 등이다.
대표적인 수주 프로젝트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 (GTX A) (대림 대우 SK 한진중 컨소시움중에 지분 8%) 수주금액으로 1천848억원이다.
또한 수성알파시티청아람 건립공사, 국림암센터 증축공사(건축), 부산명지 및 부산모라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 다대포 외곽시설 태풍피해 복구공사,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부산남함 수제선(방재호안) 정비공사, 포항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사업 시설공사 등 토목 항만 건축 부문에서 맹활약하면서 굵직한 사업들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비록 필리핀 수빅 조선소가 위기가 있지만 국내의 공공사업 등 많은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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