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
[신년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9.01.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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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

2019년 희망찬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공제사업의 활성화을 위해 현행 판매공제 형식의 영업배상책임보험을 보유공제로 전환할 예정이며, 나아가 해외파견 근로자의 재해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해외근로자재해공제를 신규 출시하기 위해 수익성, 손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의 건설경기 전망은 작년보다 수주·기성·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합은 지금과는 다른 혁신과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조합 임・직원 모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와 존중받는 조합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음의 세 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조합의 임・직원은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등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중심적 경영을 통한 고객만족도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신뢰받는 조합이 되겠습니다.
둘째, 수익 다변화의 필요성에 따라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건설보증시장의 무한경쟁 구도 속에서 이제는 기존 업무만의 현상유지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됐습니다.
따라서 조합의 생존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수익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신규사업 추진에 대해 임・직원이 가진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끝으로, 최선의 위기관리는 위기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기에, 사소한 문제라도 쉽게 간과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의 위기관리는 재무안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작은 차이는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자세로 업무처리에 임하겠습니다.
이처럼 2019년 조합은 동반성장을 위해 변화에 선제적, 주체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 의미있는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이 모든 변화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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