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는 ‘남파랑’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는 ‘남파랑’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8.12.3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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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국내 4대 관광거점 육성
▲ 남파랑 브랜드 디자인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시켜 도출된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과 브랜드 슬로건·로고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개 시군은 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 등이다.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은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으며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의 대표연상 이미지 ‘파랑’을 결합해 지어졌다. 
 
브랜드 슬로건은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방식과 가치를 부여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체화된 관광목적지, 관광상품으로 인식하도록 ‘남해안 쪽빛일주(AROUND NAMHAEAN)’로 정했다. 
 
브랜드 로고 및 디자인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다도해를 태극의 물결과 물방물로 표현하고 있으며 기존 종단여행에서 횡단여행으로 동서, 경남·전남의 8개 지역을 3개의 횡단로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토부는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응용디자인을 개발하는 한편, BI(Brand Identity)활용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도 제작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를 활용한 시범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파랑’ 홈페이지(www.namparang.kr) 외에 공식블로그, 파워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홍보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홍보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는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풍부한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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