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현대화 공사 착공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현대화 공사 착공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2.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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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남과 북은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70년 가까이 굳게 닫혀있던 남과 북의 철문을 열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동ㆍ서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토부 김현미 장관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은 펑화번영을 기원하며 침목에 서명을 했다.
국토부는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면 더 많은 사람과 물자들이 오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철도ㆍ도로 연결은 5천년을 함께 한 우리 민족이 다시 협력하는 길이자 섬처럼 고립됐던 대한민국이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길이고, 동아시아 국가 간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이끌어갈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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