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8회차 편성, 강남구청역까지 10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되던 분당선 열차가 12월 31일부터 청량리역까지 연장 개통, 운행된다.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개통사업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끈질긴 논의와 평가를 통해 관철시킨 협치의 결과물이다. 특히 동대문구 안규백 국회의원은 본 사업의 진행을 위해 올 초 80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 구민들은 기존 환승포함 30분가량 소요되던 청량리 강남 간 이동시간을 20여분 단축, 불과 10여분 만에 청량리역과 강남구청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열차는 출ㆍ퇴근 시간대 4회를 포함, 평일 18회를 편성ㆍ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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