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재생/정비
도시재생 사전단계 ‘희망지 15곳’ 선정우리동네살리기 2곳, 주거지지원형 7곳, 일반근린형 6곳 선정
향후 추진역량 평가해 2019년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할 것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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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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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서울시가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15곳을 선정했다.
희망지사업은 2016년부터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준비단계 사업으로, 2016년도 19곳, 2017년도 32곳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 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시행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 등 이바지한 바가 컸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앞으로 9개월간 주민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지역조사 및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 코디네이터 파견 등 주민 스스로 노후주거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최대 1억4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희망지사업은 지난 10월 11일 주민공모공고를 통해 15개 자치구 24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도시ㆍ건축분야, 인문ㆍ사회ㆍ분야, 공동체ㆍ사회적경제 분야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 2018 서울시 주거지대상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유형.

평가기준은 ▷도시재생 시급성 및 필요성 ▷주민 추진역량 및 참여도 ▷자치구 역량 등 사업실행 가능성 ▷도시재생 효과성 및 파급성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관심과 추진 의지 등에 중점을 두었다.
단, 평가위원회에서는 주민역량은 있으나 주거환경 여건 등을 고려 일반근린 유형으로 신청한 중구 다산동, 구로구 구로2ㆍ4동 2곳은 신청면적 축소 등 조정해 우리동네살리기 또는 주거지지원 유형으로 변경하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평가위원장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구자훈 교수는 “이번 심사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인상 깊었고, 여러 분야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도시재생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을 심사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될 수 있었고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사업에서 희망지사업이 주민역량을 강화하며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희망지사업 선정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분류기준을 고려해 유형을 구분했고, 유형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2곳 ▷주거지지원 사업 유형 7곳 ▷일반근린 유형 6곳(붙임참조)이 선정됐으며, 사업 완료 후 도시재생 실현가능성, 추진주체의 역량 등 종합평가를 통해 내년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 예비후보지 지정 및 수시모집 방식으로 선정 방식을 변경해 희망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지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 중 이미 형성된 주민모임이 자치구와 협력해 정부의 뉴딜사업 등에 응모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과 자치구의 의지를 감안해 광진구 자양4동, 중랑구 망우본동, 양천구 목3동 등 3개 지역을 예비후보지로 지정했다.
또한 연 1회 공모하던 방식을 분기별 등 수시공모해 서울시 희망지 공모과정에서 구성된 주민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희망지는 정부의 도시재생정책과 공조해 나아가기 위한 예비사업지”라며 “앞으로 자치구에 보다 많은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 선정 서울시 희망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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