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한-페루 수자원 협력포럼 개최
해건협, 한-페루 수자원 협력포럼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2.05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신시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페루와의 수자원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12월 3일(현지 시간) 수도 리마에서 주페루대사관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한-페루 수자원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뛰어난 해수담수화 사업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페루에 전수하고, 2019년 발주를 앞둔 리마 상수공급사업(약 6억 달러)과 페루 광산개발과 연계한 해수담수화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페루 수자원사업의 주요 발주처인 주택건설수도부 건설수도차관과 미주개발은행(IDB) 페루지사장이 참가해 환영사와 폐회사를 했으며, 투자청, 수자원청, 리마상하수도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페루 엔지니어링 협회장과 페루 엔지니어학교 교수들도 참석해 수자원사업에 대한 페루 민관, 그리고 학계의 열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포럼 개최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도화엔지니어링, 평화엔지니어링에서 발표자로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수자원 기술력과 시공ㆍ설계 경험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해외건설협회는 대사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해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