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건설기술인協,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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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프로그램 연계로 건설기술인 재취업 지원 나서
양 기관, 건설기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양 기관의 특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건설기술인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협회와 재단은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재단 10층 회의실에서 건설기술인 맞춤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전직지원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회의 ‘건설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교육’ 프로그램과 재단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결합한 ‘건설기술인 특화 재취업 지원 서비스교육’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통한 인생 3모작 계획 수립 ▷건설부문 직무(시설물 유지관리/건설안전관리)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한 구직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1:1컨설팅, 취업알선, 유관기관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우선 12월 4~6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퇴직(예정) 건설기술인 120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건설기술인 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중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발전재단의 지원이 계속돼 우리 건설기술인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건설기술인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 상반기 노동부 및 한국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국 5천여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증평가는 교육기관의 역량, 교육과정 및 인프라 등 교육기관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3년 이상 인증기관은 우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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