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동서발전,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8.11.28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 5사 발전소 건설 경험 공유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5사는 KT대전인재개발원(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건설기술연구원,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1천MW급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발전소 설계, 시공 단계의 문제점, 건설관리 노하우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교류회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복합 화력 확대에 따른 최신 가스터빈 기술소개, 1천MW급 증기터빈 최종단 회전 날개 진동 모니터링 기술, 발전소 내진 성능평가 추진 계획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설계방안 등으로 짜여졌다.
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주 52시간 근로적용 관련 근로시간 단축, 적정 공기 확보방안, 시장변화 등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1천㎿급 발전소 준공과 동시에 발생된 건설시공사 및 기자재공급사와의 분쟁 및 문제점과 ‘건설분야 표준계약서’ 활용 등 건설 준비단계에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공유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발전사 실무자간에 최신 기술 현황, 건설 노하우, 공통 현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