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동북아 전역에 CM시스템 교류 교두보 확보
CM협회, 동북아 전역에 CM시스템 교류 교두보 확보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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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최근 중국 길림성에 소재하고 있는 연변대학교를 방문해 현재 중국의 공사관리체계와 업계의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의 중국 시장 진출방안과 상호 건설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CM시스템의 교류 협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방광수 교수, 최문일 교수, 이정숙 교수와 CM협회 배영휘 회장, 광운대 유정호 교수, 천금자 실장이 연변지역의 건설시장 현황과 앞으로의 건설 협력방안(특히 인력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 내의 실습실도 둘러보았다.
현재 연변지역에서는 우리 한국의 건설관리(CM)제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를 전수하고자 했는데 중국도 우리와 같이 90년대 초에 도입한 감리제도를 넘어 이제는 CM 또는 PM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튿날 아침 바이산호텔에서 만난 연변 항목관리업계 사장은 겨울철 및 춘절(12~3월)을 지난 후 3월 말이나 4월 초에 한국의 CM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3~5일 또는 그 이상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바로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해 그때를 맞춰 시범적인 교육훈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출장은 단순히 학계와 업계가 참여하는 교육훈련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에서는 연변대학교와 연변지역 업계가 한국에서는 우리 협회와 광운대학교가 주도해 더 큰 시각에서 동북아 전역에 확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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