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전달
따뜻한동행,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전달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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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기술분야 장애인 리더 양성을 위한 지원
▲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전달식. 오른쪽 세 번째 따뜻한 동행 김종훈 이사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장애인의 꿈을 이뤄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8명에게 전달했다.
2010년부터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IT과학기술분야 ▷예체능분야 ▷사회교육분야 ▷아동ㆍ청소년분야로 나눠 잠재적 장애인 리더 8명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55명의 장애인에게 5억3천여만원의 첨단보조기구가 지원됐다.
선천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설된 아동청소년분야는 2018평창패럴림픽 개막식 공연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이소정(14세)양과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는 정훈아(11세)양을 선발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법률카페를 만들어 법률적 도움을 주고자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문화진(30세)씨는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이동의 편리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변호사가 돼 장애인들의 활동이 자유로워질수 있도록 법률적으로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도 필요한 첨단보조기구들이 지원된다면 충분히 비장애인 이상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비전을 이루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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