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지명 설계공모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지명 설계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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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숲 프로젝트’ 시범사업
아뜰리에 리옹 이소진 등 5팀 초청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가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수직정원을 조성한다.
도시공간개선단은 최근 ‘정원도시 서울 플랜’의 일환인 건물숲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552㎡ 면적)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설계공모 지명초청 5개팀을 선정했다.
초청 팀은 ▷권경은 오피스경 소장 ▷안기현 한양대 교수 ▷이소진 아뜰리에 리옹 서울 소장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 ▷황용득 동인조경마당 대표 등 건축 및 조경 5개 팀이다.
수직정원 대상은 현재 서울도시건축센터로 사용중인 D동과 서울도시선축센터 별관 일부인 H동 외부벽면과 옥상 및 건물 외부공간, 내부 리모델링은 H동 일부 공간 등이다.
지명초청팀은 유기적인 계획을 통해 건물 벽면의 수직정원이 돈의문박물관마을 전체 혹은 주변 도시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건물과 식물이 공생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상호 자생이 가능한 식물의 연결 배치 및 적절한 유지관리시스템을 제시해야 한다.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체결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예정 공사비는 약 15억원이다. 12월 1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12월 20일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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