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세권,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 열린다
‘광운대역세권,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 열린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11.06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진 의원,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이 서울 동북권 미래 이끌어야”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서울 노원갑 고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은 11월 7일 오후 2시 광운대학교 새빛관에서 ‘광운대 역세권,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코레일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역이 서울 동북권 미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에는 ‘동북권 지역발전의 현안 이슈와 잠재력’을 주제로 광운대학교 박태원 교수와 ‘지역균형 발전 실현을 위한 노원구의 미래도시방향’ 및 ‘광운대역세권개발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노원구청 이정식 미래도시과장, 서울시청 이상면 공공개발센터장이 각각 나선다.
토론자에는 오한아 서울시의회 의원,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진성 코레일 역세권개발처장, 장양규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단장이 참석한다.
고용진 의원은 “광운대역세권이 미래 서울 동북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서울시 등 사업주체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면서, “현재 수립중인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기본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정책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동시에 미래 노원지역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되는 동북미래포럼과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동 포럼은 낙후한 서울 동북권의 발전 잠재력을 고찰하고 발전전략 수립과 현안이슈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이날 창립식을 갖고 발족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용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