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제 9회 디자인 트렌드세미나 ‘인트렌드’ 개최
한화L&C 제 9회 디자인 트렌드세미나 ‘인트렌드’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10.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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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noia’(사상의 변화) 주제, 새로운 3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 제시
건자재로 플라스틱의 가능성 및 환경문제 다루는 시간 가질 예정
▲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화엘앤씨 디자인트렌드세미나 ‘인트렌드’에서 한명호 대표가 모두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가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20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하고, 건설사·인테리어 설계사·가구/가전사 등 업계 종사자부터 트랜드기관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9/20 인트렌드’의 주제는 생각과 사상의 변화를 뜻하는 ‘Metanoia’가 선정됐다.
기술의 발전 및 디지털화로 인해 급변하는 사고와 삶, 공간에 대한 고찰을 내포한 것이다.
한화L&C는 이번 세미나에서 2019~2020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Pathfinder(개척자) ▷Dreamer (몽상가) ▷Disrupter(파괴자) 등 총 3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각 테마별로 디자인 스타일과 컬러·소재·패턴 등을 분석,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플라스틱 소재에 주목하는 것이 예년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소재의 가공성 및 현재의 성형 기술 등 건축재료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논쟁거리인 환경적인 이슈 및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빅데이터를 통한 인테리어 분석 결과도 공유한다. 한화시스템/ICT 미래기술센터와 함께 최근 4년간의 추이를 분석·정리함으로써, 공간별 컬러, 스타일, 기타 이슈 등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니즈를 살펴본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 인트렌드에서는 디자인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재 선택의 창의성 및 지속가능성 등 보다 깊이 있고 시의적절한 분석 결과를 나누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이 소비자의 인테리어 니즈 파악과 더불어, 그 충족을 위한 현실적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는 국내외 사회·문화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분석해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과 새로운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프리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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