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2천379억원
현대건설, 3분기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2천379억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10.30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수주 15조9천904억원, 수주잔고 70조3천858억원(전년 말比 +5.4%)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건설은 26일 2018년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4천863억원, 영업이익 2천379억원, 세전이익 1천854억원, 당기순이익 1천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매출은 12조2천646억원, 영업이익은 6천773억원, 세전이익 7천83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685억원이다.
특히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등 해외공사와 세종 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 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주택사업 수주 등을 통해 15조9천90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이라크, 알제리, 우즈벡 등 해외 지역에서 추가 공사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금년도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5.4% 상승한 70조3천85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4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1.1%p 개선된 116.4%,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10.0%p 상승한 193.5%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