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산업현장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크라카타우와 포스코의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 (KRAKATAU POSCO)제철소에 현지 전문 딜러사를 통해 원통형 백 필터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출 계약이 성사된 원통형 백 필터는 에어릭스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탈진 시 5kg/㎠ 이상의 압력에서도 기공이 팽창되지 않아 차압이 낮고 수명이 긴 고강력 제품이다.
현장 사용 조건에 맞는 발수 제전 모소 난연 방염 테프론코팅 등 후가공 처리돼 우수한 탈진성능과 높은 집진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까지 총 8천400개의 제품이 공급되며, 매년 1만7천 개의 물량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릭스는 그동안 직수출 및 국내에만 공급하던 원통형 백 필터 제품의 첫 수출 사례를 바탕으로 유수의 해외 업체들과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IoT 솔루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11월 중순에 크라카타우 포스코와 크라카타우 스틸 및 정비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당사의 IoT Solution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기 검증된 IoT기술에 대한 해외 수출 영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해외 관련 기업들에게 에어릭스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는 원통형 백 필터뿐만 아니라 IoT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집진기 등의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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