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확 바뀐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예술위, 확 바뀐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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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과 아르코미술관서 공모운영방향 발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가 올 한해 추진할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의 세부 내용 및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예술위는 지난 8일 아르코예술극장 및 아르코미술관에서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는 아르코미술관에서 예술가해외레지던스지원 사업 설명회가 있었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 예술분야의 해외 레지던스지원에 대한 분야별 자세한 사업소개와 더불어, 레지던스에 참여했던 예술가를 초청해,  경험담을 직접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업설명에 앞서 2019년 공모사업 운영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명 ‘블랙리스트 방지 규정’으로 예술가는 물론 예술위 임직원의 공정심의 의지가 표명된 심의업무 공정처리 규정」 제정 ▷ 심의위원 구성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우수인력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심의위원 후보단 운영 ▷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다각화된 심의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어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국제예술교류, 예술인력육성,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설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예술위 최장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는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내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한 눈에 보고,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개선된 제도 아래 다양한 사업으로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상세 정보는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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