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보금자리-고덕주거복지인의집 입주식
- 건설산업재단-설비 및 개보수시공 지원, 벽지-개나리벽지 후원받아
- 미혼모 2가구 입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자활 등 생활관리 도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매입임대 공가중 일부를 리모델링을 하여 미혼모를 주거 지원하는 비영리단위의 보금자리 1호가 조성되어 주거불안을 겪는 이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이사장 이영신)는 19일 ‘고덕주거복지인의집’(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37-2 1층)에서 LH서울지역본부 김용현 부장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김연수(가명·여·31)씨와 권영아(가명·여·22)씨 등 자립을 희망하는 미혼모 2가구를 입주시켰다.
주거복지연대는 고덕주거복지인의집을 조성하여 최장 20년까지 주택사용권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제공하고 입주자들은 보증예체금 50만원에 임대료없이 월 3만원에 거주하게 된다.
고덕주거복지인의집은 2017년 8월 LH서울본부로부터 무상공급한 공급곤란주택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후원금을 받아 개보수하여 입주시킨 ‘따뜻한주거복지프로젝트-매입공가주거지원사업’ 1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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