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W 2018’ 성료…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WSCW 2018’ 성료…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9.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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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스마트시티 관련 최대 규모 국제행사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2018, World Smart City Week)’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Smart City: For Better and Happy Life)’를 주제로, 한국정보통신 혁명의 오명 前부총리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을 개발한 기업 ‘ConsenSys’의 최고전략책임자(CSO)안 샘 카사트(Sam Cassatt)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y Summit Asia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은 3일간 국가ㆍ국제기구(9.18), 도시ㆍ연구기관(9.19), 민간(9.18~20)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국내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트 국가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WB) ▷스리랑카(WB), 조인트 도시는 ▷코펜하겐 ▷헬싱키 ▷바르셀로나 ▷포르투 ▷세종 ▷부산, 조인트 연구기관은 ▷국토연구원과 국내 16개 지역연구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조인트 민간은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매칭, Axiata(ASEAN 최대 통신그룹), Quardreal Property(캐나다, 글로벌 부동산대기업) 등 65개社가 바이어로 참가했다.
제1회 행사에서 발족한 ‘지자체협의회’(84소(광역 17ㆍ기초 67) 및 신규가입 창원)의 정례회의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기획됐다.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 스타트업-투자자 간 1:1상담을 위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밖에 국제기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스터디 투어(월드뱅크),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이끈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미디어 파사드, VR 체험 등 ‘WSCW 2018’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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