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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연간 70만t 김해 드라이몰탈 공장 준공3번째 드라이몰탈 공장 건립, 동남권 시장 공략 ‘2위로 도약’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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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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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표그룹이 경남 김해시에 3번째 드라이몰탈 공장을 건립하고 동남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산업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약 1만7천여㎡ 부지에 연간 70만t 생산 규모의 드라이몰탈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이번 김해 공장은 화성공장, 인천공장에 이은 삼표그룹의 3번째 몰탈 공장으로,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4년 드라이몰탈 시장 참여를 선언한 이후, 4년만에 연간 210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 단숨에 업계 2위에 올라섰다.
현재 드라이몰탈 연간 생산능력 1위는 한일(610만t), 3위는 아세아시멘트(130만t)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김해몰탈 공장은 건설사 및 대리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효과가 있고, 김해공장 준공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이몰탈이란 시멘트와 골재(모래), 혼화재(슬래그/플라이애쉬) 등의 원자재를 미리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공사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자재다.
삼표는 원재료를 모두 자체 조달한다.
석산에서 골재를, 삼표시멘트에서 시멘트를 적기에 고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신속한 협업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제품 생산과 공급능력은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강흥구 삼표그룹 몰탈본부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드라이몰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높은 품질수준 확보와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경남권으로의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무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출하, Web/App 등을 통한 주문 편의성 증대 등 타사와 구별되는 차별화 요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드라이몰탈은 타일공사, 미장공사, 도배공사를 포함하는 리모델링에도 많이 사용된다.
이는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수록 몰탈의 수요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직증축 규제 완화, 주택 소유 트렌드 변화(전세월세) 등 사회적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리모델링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 20조 시장에서 2020년 약 40조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라이몰탈의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삼표 산업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신규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시장으로의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건설품질 향상, 인건비 절감, 공기 단축 등의 장점 덕분에 현재 드라이몰탈 시장에 대한 전망은 아직 긍정적이다.
실제 2015년 국내 드라이몰탈 판매량은 약 650만t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900만t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약 1천만t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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