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반신소재(Geosynthetics) 기술 올림픽, 서울서 열린다
세계 지반신소재(Geosynthetics) 기술 올림픽, 서울서 열린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9.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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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대회, 9.16-20일 삼성동 코엑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반신소재학회((구)한국토목섬유학회)는 2014년 9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지반신소재학회 총회에서 세계 지반신소재 기술관련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제11차 세계지반신소재대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세계지반신소재대회(ICG)는 제지반신소재학회(International Geosynthetics Society, IGS)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4년마다 대륙간 순회 개최를 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폴(1994년)과 일본(200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며, 국내외 유관기관들의 후원을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천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1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Geosynthetics: Innovation Sol-u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 하에 8개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초청강연과 450여편의 기술발표 및 연구위원회 모임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그리고 120여개 전시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로와 철도, 성토구조물, 매립지, 연약지반 등 전통적인 지반신소재 적용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ㆍ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개선을 위한 지반신소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강연과 논문 발표 등, 지반신소재 사용의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다룬다.
대회 현장등록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일일등록과 전시참관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반신소재학회((구)한국토목섬유학회)는 2001년에 창립해, 건설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지반신소재(Geosynthetics)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반신소재 제조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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