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부동산주택/부동산 현황
서울 맞닿은 경기지역 비규제 마지막 3인방 의・김・부 “심상찮네”정부 8.27대책 발표… 구리까지 조정대상지역 묶여 사실상 3곳 남아
의정부・김포・부천…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물량에 관심 가져볼 만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8.27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 접경지역 절반 이상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이에 남은 서울 접경지역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꾸준히 오르는 서울 집값을 피해 서울과 가까운 경기지역으로 이사하려는 실수요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자들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에 이어 추가로 내놓은 방안이다. 이번 발표로 서울 전 지역은 물론이고 새롭게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구리시 ▷안양시 동안구 ▷광교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고양시 ▷광명시 ▷남양주시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 경기지역 10곳이 조정대상지역이 됐다.
이 중 서울과 맞닿은 경기지역은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등 6곳이다. 접경지역 9곳 중 6곳이 규제로 묶이면서 규제를 비켜간 경기지역 내 접경지역은 의정부시, 김포시, 부천시 등 3곳만 남아있다.

업계는 아직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3곳도 향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도 덜하고 청약 1순위 요건도 유리하다 보니 규제를 피해 몰리는 수요자들로 인한 집값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규제지역으로 묶인 경기지역 중 서울 접경지역인 구리시는 1년 동안(2017년 9월~2018년 8월) 집값이 급격히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구리시의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17.09%로 경기도 평균 상승률 8.52%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 접경지 비규제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은 8.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의정부와 김포, 부천 부동산 시장은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주공2단지(1993년 4월 입주)’는 대책 발표 1주일 전(8월 20~26일)까지 없던 거래가 대책 발표 이후 1주일 동안 3건으로 늘었다.
부천시 옥길동 ‘LH옥길브리즈힐(2016년 7월 입주)’도 이번 대책 발표 전 1주일간(8월 20~26일) 1건의 거래도 이루어지지 않다가 8.27대책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4건이 거래됐다.
아파트 시세도 오름세다. 부동산114 시세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의정부 경우 8.27 부동산대책 발표 전 1주일(8월 17~24일) 동안 변동 없던 집값이 발표 후(8월 24~31일) 동안 0.24% 올랐다.

업계 전문가는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에 이어 구리까지 두 번의 굵직한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이 서울 접경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각종 호재로 집값 상승 여력이 충분한 서울 접경지역 의정부, 부천, 김포 역시 추가 규제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 성수기에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 부천시, 김포시 등 3곳에서 4개 단지, 4천43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의정부시에서는 GS건설이 10월,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천573가구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7호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단지로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이 가능2구역에 ‘의정부 가능2구역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총 420가구 중 3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부천시에서는 10월 삼성물산이 송내동에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김포시 고촌읍에서는 12월 신동아건설㈜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538가구로 조성되며 앞서 공급한 1, 2차와 함께 총 4천66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덕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이용안내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구독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설신문  /  (04520) 서울시 중구 무교로 휘닉스빌딩 6층  /  전화 02)757-1114  /  팩스 02)777-4774
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다6716  /  등록연월일: 1999년 7월 01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474  /  등록일 2017년 4월 20일
발행·편집인 : 양기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기방  /  발행처 : 한국건설신문사 Copyright 2001~2004 ConsLove. All rights reserved.